'은막의 여왕' 고(故) 윤정희를 추모하기 위한 위령미사가 국내에서 열린다.윤정희 유족은 서울 여의도성당에서 오는 30일부터 사흘에 걸쳐 위령미사를 봉헌한다고 27일 밝혔다.윤정희의 셋째 동생 손병주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이 한국 방문 시 다녔던 여의도성당 측과 협의해 위령미사를 봉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손 씨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다른 유족은 26일(이하 현지시간) 현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분향소는 플러싱 노던가에 위치한 전미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 마련됐으며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방탄소년단의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영제: )가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2월 1일(수) 개봉하는 영화 'BTS: Yet To Come in Cinemas'가 CGV 무비차트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또한 작품의 사전 기대 지수를 나타내는 CGV 프리에그지수 99%를 기록하고, 1만 석이 넘는 규모의 특별 상영인 ‘아미밤 상영회’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아미밤 상영회’는 실제 공연장에서 활용되는 응원봉 중앙 제어 콘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전 세계 역대 흥행 수익 TOP 5에 등극했다. 27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 25일까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20억 5473만 달러를 돌파했다.이 같은 기록은 기존 전 세계 역대 흥행 5위였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5241만 5039달러)의 흥행 수익을 뛰어넘은 것으로, 팬데믹 이후 개봉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20억 달러 돌파를 이뤄낸 기록이다.이로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1위), '타이타닉'(3위)과 함께 전 세계 역대 흥행 TOP5 중 3
202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이숙경 감독이 선임됐다.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이사회는 지난달 22일 이숙경 영화감독을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했다.이숙경감독은 출판기획, 방송 진행자, 여성학 강사로 활동해오다 2006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연출전공 23기로 입학, 장편 극영화 ‘어떤 개인 날’로 제 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넷팩상을 받았다.2017년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해왔고 2020년에는 프로그
네이버 영화 서비스가 오는 3월 말 종료된다.네이버는 27일 공지를 통해 3월 31일 '네이버 영화' 서비스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00년 8월 개설된 지 약 22년 7개월 만이다.네이버는 "'영화 지식베이스'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통합검색에서 대부분의 영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면서 "그 결과 많은 이용자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영화 정보를 만나보고 있기에 영화 서비스 페이지는 종료하고 영화 검색 서비스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앞으로 영화 정보 검색과 리뷰·평점 등 기능을 통합검색 페이지에서 제공할 방침이
인기 소설 원작을 드라마화하며 큰 화제를 모은 영화 '마이 엔지니어'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마이 엔지니어'는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교내 최고 인기 공대생 ‘본’에게 빚을 지게 된 순진무구 의대생 ‘드안’이 그에게 한달 동안 1일 1꽃을 선물하며 벌어지는 두근두근 캠퍼스 청춘 로맨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네 커플, 총 8명의 인물이 얽히고설킨 채 누워있어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렌다. 특히 중앙에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본’과 그의 왼쪽 팔을 베고 누워있는 ‘드안’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이 둘이 펼칠 로맨스에 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를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처럼 떨어진 후 액정이 깨져버린 스마트폰 속 ‘준영’(임시완), ‘나미’(천우희), ‘지만’(김희원)의 모습이 각각 배치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일상을 해킹당한 ‘나미’와 스마트폰을 주운 후 그에게 치밀하게 접근하는 ‘준영’,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형사 ‘지만’의 강렬한 표정과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 당신인 척하고 있다”라는 카피는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사랑과 이별이 교차하는 도시남녀의 ‘캐릭터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고갱의 OST ‘Home Sweet Home’의 감미로운 노래와 이동휘, 정은채, 강길우, 정다은의 개성 가득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헤어진 여자친구 ‘아영’(정은채)에 대한 자책과 미련이 뒤섞인 ‘준호’(이동휘)의 독백을 시작으로 애써 버텨온 마음의 둑이 무너진 ‘아영’의 복잡미묘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표정까지 오랜 연애 끝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CJ ENM은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에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인 창작자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CJ ENM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오펜을 통해 신인 창작자를 발굴해 왔다. 지금까지 오펜을 통해 배출된 신인 스토리텔러만 200명
영화 ‘카운트’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티저 예고편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 88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지금은 우리 동네 ‘미친개’가 되어버린 ‘시헌’(진선규)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끈다.물면 끝장을 보는 ‘시헌’의 직진 행보로 뒷목 잡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시헌’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독기 가득한 유망주 ‘윤우’(성유빈)와 과몰입러 ‘환주’(장동주)를 비롯한 제자들과의 만남은 ‘카운트’의 예측 불가한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미친개 ‘시헌’마저 순한 양으로 만드
영화 '서치 2'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서치 2'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여행 중 실종된 엄마 ‘그레이스’(니아 롱)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 ‘준’(스톰 리드)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그레이스’와 그녀가 귀국하기로 한 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 ‘준’의 모습이다.약속한 시간이 됐지만 엄마가 나타나지 않자 ‘준’
‘교섭'이 황정민과 현빈의 대체불가 매력을 담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황정민)와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역할을 맡은 황정민은 협상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는 깔끔한 수트핏과 댄디한 옷차림으로 젠틀한 매력을 뽐낸다.반면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으로 분한 현빈은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은 물론, 오토바
‘타이타닉: 25주년’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공개했다.먼저 ‘타이타닉: 25주년’은 2K의 4배 해상도를 자랑하는 4K가 적용된다. 화면을 구성하는 작은 점인 화소가 밀집된 정도에 따라 선명도가 달라진다.화면 전체를 구성하는 화소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매끄럽고 선명하게 보이는데, 4K는 2K의 4배에 달하는 화소 수를 자랑한다.뿐만 아니라 밝기의 범위를 넓혀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하여 ‘타이타닉’의 작은 디테일까지 살렸다.이외
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의 앙상블과 '범죄도시' '악인전' 제작진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외비'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와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을 공개했다.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제72회 칸 국제 영화제 초청작 '악인'>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이원태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교섭’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교섭’이 36,6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위는 누적관객수 160만을 넘어선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이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0,127명의 관객이 관람했다.‘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한달이 넘은 시점에서도 일일 관객수 28,262명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주연 배우 3인방의 내한으로 화력을 이어가고 있는 ‘상견니'는 ‘아바타: 물의 길’에 3위 자리를 내어주고 4위로 내려왔다.이 가운데 27일 오전
어제(25일) 개봉한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가 개봉일 신작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내한 일정을 소화 중인 영화의 주역들이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로 인사를 전했다.이날 ‘상견니’의 주연 배우들은 드라마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 감상을 전했다.가가연은 “드라마를 겪은 것이 연습이 됐다”며 영화에서는 드라마의 느낌을 재현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설명했고, 허광환은 “삼각대를 보고 다른 장소라며 상상하며 연기하는 것이 문제였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마이정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일본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흥행기록을 쓰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의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가 지난 24~25일 공식 내한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영화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한국 흥행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내한한 미치에다 슌스케는 다채로운 일정 속 관객과 매체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무대인사부터 메가토크, 기자회견까지 짧
오는 2월 8일 개봉을 앞둔 '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국내 개봉을 기념해 내달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내한한다.'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나라타주' 등으로 유명한 일본 멜로영화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한 '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는 좋아해서 행복하고 좋아해서 괴로운, 빠져나갈 수 없는 사랑의 심연 한가운데 갇힌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다양한 형태를 통해 사랑의 본질과 감정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FIPRESCI상:파노
어제(25일) 개봉한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가 개봉일 신작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내한 일정을 소화 중인 영화의 주역들이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로 인사를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함께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가 열린 서울 용산 CGV는 '상견니' 팀을 보기 위해 모인 '상친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서는 손성희가 ‘눈물이 기억해’를 라이브로 가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허광환은 시작부터
어제(25일) 개봉한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가 개봉일 신작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내한 일정을 소화 중인 영화의 주역들이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로 인사를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함께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허광환은 입국 직후 한우를 먹었다며 “맛있는 게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가연은 부산에는 와 본 경험은 있지만 서울에, 세 명이 함께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눈이 예쁘게 내렸다”고 말했고, 시백우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