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신설종목이 공개됐다.25일 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화상 회의 형식의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을 승인했다.산악 스키(Ski mountaineering)라는 종목이 새로 등장하는데 남녀 개인전, 혼성계주에 금메달 3개가 걸렸다. 또한 스켈레톤 혼성단체전, 루지 여자 2인승, 프리스타일 스키 남녀 모굴 2인조, 스키 점프 라지힐 여자 개인전 등 모두 8개 종목이 새로 추가됐다.그중에서 신설된 여자 종목은 산악스키 여자 개인전, 루지 여자
황선우가 출전한 혼성 계영 400m에서 한국 기록이 나왔다.24일 한국 수영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3분29초35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이는 앞서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3분31초20)을 3년 만에 1초85 줄이게 됐다.이날 수영대표팀은 황선우(강원도청)-이유연(한국체대)-정소은(울산시청)-허연경(방산고) 순으로 물살을 갈라 한국 기록을 경신했지만 전체 26개국 중 11위에 올라 8개국이 겨루는 결승 진
여자 수영대표팀의 김서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김서영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현지시간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해졌다.이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여자 혼계영 400m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김서영은 함께 대화를 나눈 대회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즉시 대회 조직위원회의 안내를 받아 PCR 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서영은 6일 부다페스트를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이현중(22·데이비드슨대)이 드래프트 지명에 실패하며 NBA의 벽을 실감했다.24일 오전 8시 30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58명의 선수 중에 이현중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이현중을 '투웨이 계약(G리그와 NBA팀 동시 계약)급 선수'로 분류했다. 드래프트를 통해 한해 2장만 주어지는 지명권을 쓸 수준은 아니지만 소속 하부 리그에서 뛰게 하면서 꾸준히 발전 상황을 지켜볼 만한 재능으로 평가한 것이다.이현중은 NBA급 공격수들을 버틸 수 있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2022 윔블던 테니스(이하 2022 윔블던)’가 27일(월) 개막한다.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는 3회 연속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 22회 그랜드슬램 우승 라파엘 나달, 35연승 이가 시비웅테크를 비롯해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된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포함되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이외에도,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 선수가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2022 윔블던’은 상위 토너먼트를 비롯해 여자 경기 편성도 확대하는 등 전체 100경기 이상 대거 편성되어 국내 테니스 시청
UFC 라이트급 톱 10 랭킹 진입을 걸고 팀 동료 간의 내전이 벌어진다.UFC 라이트급 랭킹 11위 아르만 사루키안(25, 아르메니아)과 12위 마테우스 감롯(폴란드, 31)은 오는 26일(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사루키안 vs 감롯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사루키안과 감롯은 현재 UFC 라이트급에서 가장 핫한 신예 선수들이다. 각각 5연승, 3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두 선수는 미국 아메리칸탑팀(ATT)에서 훈련하는 팀메이트지만 톱 10 진입을 위해 승부를 받아들였다.두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 6위 자리에 올랐다.24일 오전(한국시간) 우리나라 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6초9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8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이날 황선우(강원도청)-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한국체대)-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고 우리나라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표팀은 이로써 결승에서 한국기록을 다시 1초56 더 줄이게 됐다.한편 미국이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23일 우리나라 대표팀은 황선우(강원도청)를 중심으로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면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 결승 진출도 이뤄냈다.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한국체대)-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7분08초49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전체 2개 조 14개국 가운데 4위를
K리그1이 동아시안컵 기간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년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충북청주FC 회원가입 승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으로 예정된 K리그 경기일정 변경, 임의탈퇴 제도 폐지에 따른 기존 임의탈퇴 선수 신분 회복 등으로 심의·의결했다.그 중에서 동아시안컵 기간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는 대회여서 A매치보다 K리
한국 스프린트의 간판 김국영이 세계선수권대회 기준기록 통과에 실패했다.23일 김국영은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100m 결승에서 10초2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하지만 목표로 했던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준기록(10초05) 달성에는 실패했다.이날 정선종합운동장에는 오후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고 김국영의 기록 달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김국영은 오는 25일부터 일본 돗토리현 야마다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후세 테오 스프린트 남자 100m에 출전해 기준기록 통과에 다시 도
UFC 3연패로 부진중인 김지연(32)이 마리야 아가포바(25, 카자흐스탄)를 상대하게 됐다.오는 7월 31일(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리는 UFC 277: 페냐 vs 누네스 2 여성부 플라이급에서 김지연이 아가포바와 맞붙는다. 김지연은 현재 3연패 중으로 UFC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2018년 플라이급 전향 후 랭킹 진입까지 성공했던 김지연은 최근 들어 부진을 겪고 있다. 직전 경기인 프리실라 카초에이라전에서는 유효타에서 170 대 102로 크게 앞섰으나 판정운이 따라주지 않
문수아가 평영 종목에서 준결승에 올랐다.22일 문수아(상일여중)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91에 레이스를 마쳐 전체 출전선수 26명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문수아는 예선 순위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문수아가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들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평영 종목 결승 출발대에 서게 된다.'만 13세 국가대표'인 문수아는 우리나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경영 종목 참가
진태호가 2번째 경기를 치른다.진태호(33)가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데뷔 3달 만에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승리하면 종합격투기 7연승이다.7월22일 진태호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59번째 넘버링 대회의 제3경기(종합격투기 웰터급)로 바우미르 다시우바(26·브라질)와 대결한다.진태호는 지난 4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첫 경기에서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 아길란 타니(27·말레이시아)를 관절기로 제압했다. 타니는 미들급 세계 TOP5 중 하나였던 ‘사랑이 아빠’ 추성훈(47)을 2
JLPGA에서 한일 골퍼들이 격돌한다.JLPGA 투어 총상금 3억 엔(약 28억 원)이 걸려 있는 ‘2022 JLPGA 어스 몬다민 컵’이 23일부터 나흘간 카멜리아 힐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 배선우, 전미정, 이보미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이나미 모네를 비롯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기쿠치 에리카도 출전한다.재활 후 복귀전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신지애는 이후 5개 대회에서 세차례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위용을 과시하고
‘커리 후배’ 이현중이 참여하는 2022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2022 NBA 드래프트 24일 금요일 오전 9시 진행된다. 이현중은 NCAA 디비전 1 애틀랜틱 10(A-10) 컨퍼런스의 데이비슨 대학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2022 NBA 파이널 MVP를 수상한 스테픈 커리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현중의 드래프트 지명 유무와 함께 어떤 선수가 1순위로 뽑힐지도 주목된다.201cm의 신장과 205cm의 윙스팬을 가진 이현중은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CAA에서 세 시즌을 활약하며 야투율 48.1%, 3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입단한다.배구 여제 김연경(34)이 국내무대로 돌아와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21일 흥국생명 구단은 김연경과 2022-2023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총액 7억원(연봉 4억5천만원·옵션 2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이로써 김연경은 지난 2020-2021시즌에 이어 두 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하게 됐다.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황선우(19·강원도청)가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33)을 넘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수확했다.황선우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황선우는 자신이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세운 한국기록(1분44초62)을 1년도 안 돼 0.15초 단
임희정(22)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딛고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임희정은 오늘(19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2위 권서연(21)과의 차이를 6타차로 벌린 임희정은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5번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작년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11개월 만에 우승이다.메이저대회 정상은 2019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제패 이후 두 번째다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성남시청), 피겨스케이팅 유영(수리고)이 대한빙상경기연맹 2021-2022시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세 선수는 오늘(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2 빙상인의 밤' 성적 우수 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최민정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여자 1,500m)와 은메달 2개(3,000m 여자계주, 여자 1,000m)를 차지했고, 지난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UFC 페더급 캘빈 케이터와 조시 에멧의 화력전이 펼쳐진다.UFC 페더급 랭킹 4위 캘빈 케이터(미국, 34)와 7위 조시 에멧(미국, 37)이 오는 19일(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케이터 vs 에멧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페더급에서 강한 펀치력으로 정평이 난 파이터들로 치열한 화력전이 예상된다.이번 경기는 차기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자리를 걸고 펼쳐진다. 케이터는 직전 경기에서 UFC 8연승을 달리던 8위 기가 치카제(33, 조지아)를 꺾었고, 에멧은 현재 4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