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에 새로 둥지를 튼 김보경이 각오를 밝혔다.2016년 전북 현대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울산 현대를 거쳐 2020시즌부터 다시 전북에서 뛰었고, 이달 수원과 2년 계약을 했다.김보경은 27일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해외리그에서 뛸 당시 서정원 감독님이 이끄시는 수원에서 며칠 훈련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이병근 감독님이 코치님이셨다. 그때 훈련을 하면서 수원의 매력을 느꼈고, 나중에 와서 뛰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
’2022/23 에미레이트 FA컵’ 트로피가 드디어 대한민국 서울에 상륙한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에미레이트 FA컵 사상 첫 트로피 투어로 지난 23일 호주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거쳐 오는 28일(토) 대한민국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데블스도어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같은 날 밤 9시 30분에 펼쳐지는 2022/23 에미레이트 FA컵 32강(4라운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알나스르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알이티하드에 1-3으로 패했다.알나스르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3위에 그쳤지만, 알힐랄이 리그 우승과 킹컵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이티하드에 패해 한판으로 대회를 마쳤다.호날두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침묵한 채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사우디 리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가 넘치는 의욕을 드러냈다.26일 셀틱 구단이 공개한 입단 기자회견 영상에서 오현규는 "정말 가고 싶었던 클럽이었고, 팬들 앞에서 뛰고 싶었다. 언제나 셀틱에 오고 싶었고, 수원에서 잘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셀틱이 관심을 보여줄 거로 생각했다"고 전했다.오현규는 "이 팀에 오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오기까지 쉽지 않았던 건 사실"이라며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서 셀틱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자체가 꿈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셀틱은 아시아 선수들에 대한 이해가 높은 데다 이미 후루하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2022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선수 랭킹에서 26위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매긴 2022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이 매체가 뽑은 100명의 선수 중 이날은 일단 1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1∼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손흥민은 2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39위보다 13위나 순위가 올랐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순위 상승에 대해 "2022년 상반기 활약 덕분이라고 말하는 게 타당하다"라고 전했다.아울러 EPL 공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22-23 FA컵 32강(4라운드)에서 2부 리그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이하 프레스턴)와 맞붙는다.토트넘은 직전 경기 풀럼전에서 합작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앞세워 네 시즌 연속 FA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또한, 토트넘은 비야레알에서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최근 흐름이 아쉬웠던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주전 자리를 굳건히 지킬지 주목된다.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10월 브라이튼전 이후 108일 만에 합작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최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오는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한 2023 여자 월드컵에 나선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만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아놀드 클라크컵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월드컵 16강에 기대감은 크다. 그는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 승리가 목표다. 그 이후 더 집중하려 한다. 한 단계 앞으로 나가겠다. 거꾸로 보면 더 합리적이다. 승리를 강구하고 똑같은 접근 방식으로 경기에 나서겠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불만을 표출했다.마요르카 전담 기자 후안미 산체스는 25일 "이강인이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마요르카의 행보에 불만을 품었다"라고 전했다.그는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자신에게 온 영입 제의 2개를 거절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에게 이번 겨울 이적은 없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또한 "이강인은 SNS에서 마요르카를 팔로우 해제했다. 지금 어떤 상황인지 다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강인의 팔로우 목록에는 마요르카 구단 계정이 없지만, 전 소속팀 발렌시아는 들어가 있다. 이강인이 이례적으로
28일 토요일 새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이 22-23 FA컵 32강에서 맞붙는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우승이 가장 유력한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인 만큼 FA컵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 코치로 일했던 미켈 아르테타가 이끄는 아스날이 PL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펼쳐질 두 감독의 지략 대결 역시 눈길을 끈다. FA컵 32강 맨시티 대 아스날 경기는 28일 토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아르테타가 아스날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 입성했다.포르투갈 리그의 포르티모넨스 구단이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를 비롯한 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날 포르티모넨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박지수, 루카스 알베스, 루카스 벤추라, 호베르투 히노요사, 마우리시오를 영입했다. 이들 중 박지수는 중국 광저우에서 뛰던 한국인 중앙 수비수"라고 소개했다.벤투 감독은 박지수의 유럽 진출을 도왔다. 박지수는 포르티모넨세 입단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국적이며,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였다. 저랑 벤투
마인츠 이재성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지만 도르트문트에 역전패했다.마인츠는 26일 오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3골 1도움을 기록했다.마인츠는 그러나 불과 2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4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바스티안 할러의 헤더에 조반니 레이나가 발을 갖다 대 승부를 극적으로 뒤집었다.6경기 무승(2무 4패)에 그친 마인츠는
오현규가 셀틱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25일 셀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5년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오현규는 젊고 재능있는 공격수다. 배가 고프며 성공하길 원하는 선수"라며 "오현규를 얼마 전부터 지켜봤다. 우리 팀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정말 원했던 공격수"라고 기대를 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을 받았다.2019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오현규는 K리그1 36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올렸다. 특히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수원을 잔류시키기
황인범이 500만원을 기부했다.25일 대전시는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이 지난 2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500만원은 연간 가능한 최대 기부액이다. 황인범은 대전시 1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자가 됐다.황인범은 유성중학교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FC에서 뛰고 있다.대전시는 황인범이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공격수 셀틱 이적이 확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 관계자는 25일 "셀틱으로부터 전날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공식 발표는 양 구단이 시간을 조율해 맞추기로 했다"고 전했다.구단에 따르면 오현규는 설 연휴 기간 영국 런던에서 이적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진행했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했다.수원 유스팀 출신인 오현규는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3골(3도움)을 넣었고,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천금 같은 결승 골로 수원의 1
쿠팡플레이가 카라바오컵 4강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최종 단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이 1월 25일(수)~26일(목) 양일 새벽에 펼쳐진다. 한국 시각 1월 25일(수) 새벽 5시, 사우스햄튼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사우스햄튼은 리그에서는 최하위권이지만, 8강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기세 좋게 꺾고 올라오며 팀 기량에 탄력이 붙어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상위권에 오르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강팀이어서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어 1월 26일(목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오현규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3일 "셀틱(스코틀랜드)이 수원과 오현규를 이적료 250만파운드(약 38억원)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오현규는 구두로 개인적인 조건에 동의했고, 향후 며칠 내에 이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앞서 오현규는 2022시즌 K리그1 36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13골(3도움)을 넣었고, FC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천금 같은 결승 골로 수원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끈 바 있다.셀틱은 첫 제안 당시 이적료보다 2∼3배가
손흥민이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토트넘 홋스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과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 추가시간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전달했고,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이후 후반 31분 히샬리송과 교체됐다.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선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5점을 부여했다.손흥민은 76%(13/17)의 패스 성공률, 기회창출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를 기록했고 가로채기 1회,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역사적인 골'을 도왔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1-0 승리에 징검다리를 놨다.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공격포인트를 4골 3도움으로 늘렸다. 손흥민은 전반 46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공을 받아 중앙의 케인에게 전달했고, 케인은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을 골대 오른쪽 가장자리에 꽂았다.E
엘링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황희찬은 리그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으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주앙 무티뉴로 교체됐다.적극적으로 울버햄프턴의 골문을 공략한 맨시티는 전반 40분 홀란드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전반 슈팅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한 울버햄프턴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진을 모두 교체하며 답답한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 소속인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이티파크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호날두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팀은 1-0 승리를 거뒀다.지난해 12월 말 알나스르와 계약한 호날두는 이날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이었다.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슈팅을 두 번 시도했으며 유효 슈팅은 하나였다.축구통계사이트 풋몹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