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서류 접수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채용은 미래성장, 디지털, 지역인재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부문별 중복 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전형은 서류와 필기, 실무진 면접, 최종 면접 등으로 이뤄지며 모집 부문 합산해 모두 250명 미만을 채용할 예정이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대내외적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아시아 리딩뱅크로 선도할 진취적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신입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83조 4,673억 원, 영업이익 3조 5,510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80조 원을 넘어섰다.LG전자는 지난 2021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70조 원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경기침체 우려에도 연이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LG전자가 견고한 펀더
작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3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역대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7㎏으로 1년 전보다 0.2kg(-0.4%) 감소했다. 이는 30년 전인 1992년 소비량(112.9㎏) 대비 절반에 그친 수준이다. 이로써 1인당 쌀 소비량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역대 최소치를 재차 경신했다.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 양곡) 소비량(64.7㎏) 역시 전년 대비 0.3kg(-0.5%) 줄면
오늘(27일) 은행가는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 ․ 경제 전문지인‘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파이낸스誌 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 세계 105개국, 1,208개의 은행과 환거래 약정이 맺어있고 ▲62개국, 181개 은행과 계좌개설이 되어있는 한국 내 최대 공급망이 확보 되어 있는 점과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실질적
시장(채권)금리가 떨어지고 예금 금리 인상 경쟁이 둔화하면서 지난해 말 은행권의 예금·대출금리가 거의 1년 만에 모두 낮아졌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56%로 한 달 새 0.08%포인트(p) 내렸다.대출금리 하락은 같은 해 3월(-0.01%포인트)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대출금리(연 5.56%)가 은행채 등 지표 금리 변화와 단기물 비중 확대 등으로 0.11%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 대출
NH농협은행은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가 대상이다.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도 적용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할 계획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주 분양시장에도 한파가 밀려올 전망이다. 설 연휴로 활발히 공급에 나서지 못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주에는 전국 2곳에서 총 127가구(행복주택 제외, 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다음주는 경기 의정부시에서만 청약 접수를 받는다. ‘나이키빌’(107가구),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20가구) 2곳이다. 모델하우스는 1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등 3곳에서 진행된다.
벨킨이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 전용 템퍼드 프라이버시 항균 강화유리 필름(SCREENFORCE™ TemperedGlass Privacy Treated Screen Protector)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벨킨의 새로운 아이폰 강화유리 필름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강력한 항균 보호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한 투명 컷아웃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특히 세로 프라이버시 모드에서는 마이크로루버(Microlouver) 기술을 적용한 필터가 좌우 3
KB국민은행은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부터 절세를 위한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금 아낌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세금 아낌이’ 서비스는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순 계산기 수준을 넘어 은퇴시기 발생하는 세금 관련 고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절세 계획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건강보험료 절감방법 알아보기’에서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와 지역가입자 전환 시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두 번째로 ‘연금수령금액 최대화하기’를 통해서는 AI알고리즘
오늘(26일) 은행가는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2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소기업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지원 프로그램'은 ▲고금리 차주 지원 ▲고정금리 선택 차주 지원 ▲취약 차주 지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취약 중소기업과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균형 있고 선제적인 금
삼성전자가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획득했다.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는 기업이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사업을 정상화 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
삼성전자가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2016년 첫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이 시원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7년간 혁신을 거듭해왔다.올해는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그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외에도 ‘무풍 슬림’ 에어컨까지 스탠드 에어컨 전 라인업을 무풍 기능으로 운영하고, 에너지 특화 모델과 친환경ㆍ스마트싱스 기능 등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친환경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은 Love at first listen(러브 앳 퍼스트 리슨)을 테마로 사랑이 시작되는 첫 번째 사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고품질의 사운드와 품격 있는 디자인의 뱅앤올룹슨 제품 3종을 제안한다.뱅앤올룹슨은 밸런타인데이를 위하며 아름다운 디자인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베오플레이 EX(Beoplay EX)’,
레고그룹이 성인을 위한 식물 테마의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LEGO Botanical Collection)’ 신제품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레고 야생화 꽃다발(10313)’과 ‘레고 말린꽃 센터피스(10314)’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섬세한 디테일로 꽃의 다양한 질감과 계절감을 표현했다. 취향에 따라 기존 제품과 조합 또는 변형을 통해 실내 장식, 선물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레고 야생화 꽃다발’은 들판에서 갓 꺾은 듯 싱그러운 야생화 다발을 재현했다. 수레국화, 라벤더, 웨일스 양귀비, 루모라고사리
제주항공이 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 출발 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 8,9번 게이트에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에어서울이 오늘(26일)부터 국제선 노선에서 기내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에어서울은 지난 2019년, LCC 중에서는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해 영화 등의 상영물을 시청할 수 있는 ‘하늘 위 영화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멈추면서 기내 VOD 서비스도 중단되었다가 약 3년여 만에 다시 재개하게 됐다.기내 VOD 서비스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에어서울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시행되며, 탑승객들은 좌석마다 설치된 기내 모니터를 통해 최신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대형 손해보험 5사가 내달 말부터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를 내린다.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내달 25~27일 책임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2.5%를 인하할 예정이다.KB손해보험은 내달 25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책임 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 내린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내달 26일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책임개시 건부터 각각 2.0%, 메리츠화재는 내달 27일 책임 개시 건부터 2.5%를 인하한다.삼성화재는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들 손해보험사와
설 연휴 끝자락부터 전국에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열 요금 인상 등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 한파로 이번 달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음달 고지되는 난방비는 더 불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25일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올랐다.중앙·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은 난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세계 경제의 성장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위기,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부작용 등 위험 요인들이 여전해 일부 국가는 경기침체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유엔 경제사회처(UN DESA)는 25일(현지시간) 다른 유엔 산하기구들과 함께 작성한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공개하고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지난해 중반 보고서보다 전망치를 1.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으로, 최근 수십 년 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유엔은 밝혔다. 앞서 세계은행(WB)도 지
2023 검은 토끼의 해가 시작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토끼가 깡총깡총 뛰는 모습을 표현한 ‘J.U.M.P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업계는 새해를 콘셉트로 한 ‘J.U.M.P’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J.U.M.P’ 제품은 J(Joyful), U(Useful), M(Mild), P(Powerful)의 특징을 지녀 새해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식음료 아이템들을 일컫는다.특히 토끼를 테마로 하거나 한 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까지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공략하는 제품들로 다양하게 구성돼 눈길을 끈다.코카-콜라는